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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게슈탈트 붕괴 현상, 체험 해보기

by 진뚜리버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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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 세계가 두려워한 또 하나의 심리학 실험 '게슈탈트 붕괴 현상'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실험은 세계 대전 중 독일군이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실험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게슈탈트 붕괴 실험 내용

그냥 거울을 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넌 누구지?"라는 질문을 계속 반복해서 하게 하였습니다.

 

이 실험을 반복할수록 실험 참여자들은 점점 이상해졌습니다. 실험 개시 일주일 후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알츠하이머에서 보이는 증상인 '처리능력의 퇴화'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15-8=7이라는 간단한 연산 문제를 맞지 못하는 겁니다. 2주째는 실험자들이 혼잣말이 늘었습니다. 심지어는 혼자서 대화를 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조금씩 사람들이 미쳐가기 시작했습니다.

 

실험 시작 3주째부터는 손짓, 발짓이 섞인 대화가 늘었습니다. 거울 속 자신과 상당히 오버해서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실험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는 시점부터는 실험자들은 자아 정체성을 상실함과 동시에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게 돼었습니다. 실험 마지막에 가서는 피실험자들이 자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자살미수까지 발생하여 결국 실험은 중지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이 실험으로 인간이 왜 '게슈탈트 붕괴'를 일으키는지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사람들은 변함없는 일상, 변하지 않는 풍경 그런 환경에서 살고 있을수록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고 합니다.

 

게슈탈트 붕괴란?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전체적인 구조'를 의미합니다. 즉 게슈탈트 붕괴란 머릿속의 전체적인 구조가 무너지고 상황 판단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정신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게슈탈트 붕괴 체험

'궤'라는 글자로 게슈탈트 붕괴를 체험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15초 동안 '궤'라는 글자를 가만히 바라봐 주세요.

 

 

 

 

 

 

 

 

 

 

 

 

 

 

 

 

 

 

 

점점 글자가 낯설거나 이질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뇌가 큰 그림을 파악하지 못하고 점점 본래의 형태에 위화감을 느끼는 것을 두고 '게슈탈트 붕괴'라고 합니다.

 

 

 

 

게슈탈트 붕괴를 겪기 쉬운 글자 되 궤 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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