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 성수기 휴가철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른 준비물은 다 챙겼는데 핸드폰 데이터는 어떻게 하지?
해외여행 데이터 관련, 총 정리 + 사이트 추천까지 해드릴게요!
제일 아래에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드릴 테니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유심 (USIM) 이란?
먼저 가장 유명한 유심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람마다 핸드폰을 사면 유심을 갈아 끼우게 되죠.
그 유심을 해외용으로 바꿔 낀다는 뜻입니다.
현재 가지고 계신 휴대폰의 유심을 뺀 뒤, 소중히 보관 후 구매하신 해외여행용 유심칩으로 갈아 끼우시면 끝입니다!
물론 추가 설정이 필요한데, 사용 설명서는 유심과 함께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설정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여 무리 없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유심은 보통 공항에서 당일수령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으로 택배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반이죠.
받은 후 바로 갈아 끼우면 안 되고 해외에 넘어갈 때 하셔야 합니다.
유심은 인터넷에 정말 다양한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니, 검색창에 유심만 검색하셔도 바로 뜰 겁니다.
보통 사용 기간과 데이터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보통 4천 원에서 만원도 하지 않는 가격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1. 데이터가 빠른 게 좋다.
2. 기존 번호로 통화나 문자를 안 해도 된다.
3. 물건을 안 잃어버릴 자신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유심칩이 커봤자 손바닥보다도 작으니 잘만 보관하신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기존 번호로의 통화나 문자가 안 되는 거지, 캐캐오톡이나 그 외 와이파이를 사용하여 쓸 수 있는 SNS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제가 이전에 썼던 사이트는 말톡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상품이 있으니 비교 후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광고, 협찬 아닙니다.)
가장 아래에 4가지(이심, 유심, 포켓와이파이, 로밍) 비교표 있어요!
이심 (eSIM) 이란?
그다음 알려드릴 것은 이심입니다.
유심과 이름이 비슷해 처음에 저는 같은 유심인데 회사가 달라서 이름을 달리했나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닙니다.
이심은 디지털 심카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실물 유심을 꽂는 것이 아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본인의 휴대폰 터치 몇 번의 설정만으로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심을 사용하기에 좋은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고 싶다.
2.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잃어버릴 걱정이 없음. 아무것도 필요한 게 없으니)
3. 데이터를 많이 사용한다.
4. 문자도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심의 치명적인 단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아직까진 상대적으로 유심보다 속도가 느리다.
2. 이심 설정이 안 되는 기종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이쯤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속도는 조금 느려도 괜찮으니 유심칩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이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켓와이파이 란?
포켓 와이파이도 소개해드려야죠!
포켓 와이파이는 말 그대로 주머니 와이파이, 즉 들고 다니는 나만의 와이파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공유기가 뭔지 아시나요? 집 인터넷선 혹은 티브이선 교체할 때 보면 깜빡거리고 넓고 납작한 거 있죠?
그게 바로 공유기인데, 와이파이를 공유해 주는 기계입니다.
네 맞습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공유기를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습니다.
포켓와이파이 특징
1. 무겁다. 늘 들고 다녀야 해서 짐이 늘어난다.
2.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어 4명 이상 친구들끼리 여행 갈 때는 좋다.
3. 와이파이로만 사용이 가능.
4. 전화 혹은 문자 불가능. 캐캐오톡은 가능
5. 공항에서 빌리고 반납까지 해야 함.
6. 충전을 해줘야 사용이 가능함.
여행을 갈 때는 같은 행동이라도 정신이 없어서 잘 못하게 되죠?
그래서인지 저는 포켓 와이파이는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짐도 짐이지만 충전하랴, 와이파이 연결하랴 정신없어서 못 찍은 사진도 많았고요.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포켓 와이파이의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와이파이 도시락이 있죠.
사이트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글 가장 아래에 네 가지 유형 비교표 만들어두었으니 편하게 확인해 보세요!
로밍이란?
로밍은 앞서 본 3가지 유형들보다 가장 편하다.
그렇지만 대신 가장 비싸다는 장점이 있다.
로밍은 현재 번호를 그대로 유지한 채 통화 및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유형에 비해 데이터양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로밍을 쓰기 좋은 조건
1.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다.
2. 여행 기간이 길지 않다.
3. 업무차 해외로 간 상태로 전화통화를 많이 해야 한다.
4.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다.
이 정도로 정리해 볼 수가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귀차니즘이 심한데 데이터보단 통화를 많이 써야 한다! 그러면 로밍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표적인 로밍 사이트는 각 통신사를 통해 신청하시면 되니 본인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시면 간단히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유심 | 이심 | 포켓와이파이 | 로밍 | |
가격 | 3천원-9천원 | 3천원-9천원 | 5천원-1.5천원 | 3만원-10만원 |
데이터 | 빠름 | 조금 느린편 | 멀어지면 느려짐 | 빠름 |
장점 | 가격 저렴 휴대성 용이 |
가격 저렴 기존번호 통화/문자 가능 데이터 추가 가능 |
여러명 동시사용 가능 가격 저렴 와이파이 무제한 |
편리함 속도빠름 기존번호 통화/문자 가능 |
단점 | 기존번호 통화/문자 불가능 유심칩 잃어버릴 수 있음 |
안 되는 기종 있음 설정이 조금 복잡한 편 |
들고다녀야함 멀어지면 느려짐 충전 하며 사용해야함 대여/반납 번거로움 |
비쌈 데이터가 많지는 않은 편 |
전체적으로 비교해 보면 이런 식이겠네요.
물론 가격은 여행 기간,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크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저 정도 비교는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정리 잘 되셨나요?
아무쪼록 여행준비 잘하시길 바라며 긴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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