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FED FRB FOMC 등등 미국의 경제시장 뉴스를 보면 나오는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도 아닌데 왜 알아야 하냐고 물으시면 이유는 많습니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있으면 삶의 해상도가 올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전 이 말을 참 좋아하거든요.
FOMC약자 / FOMC란?
FOMC의 전체 단어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입니다.
한글로는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라고 합니다.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인데요, 세계 국가 정책을 논의할 때 모이는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대략 6주 간격으로 매년 8번의 모임이 진행되는데요.
한 번 회의할 때 2일 동안 진행을 하여 금리, 통화 등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고 발표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은행에서 금융위원회를 열어 회의를 하고, 회의에서 결정된 안건을 한국은행 측에서 발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차이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경제 관련 글을 보면 정말 많이 나오는 단어이니 적어도 FOMC, FED, FRB 이 세 가지의 차이점은 아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FED FRB 차이
앞서 FOMC부터 설명을 해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겠으니 다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FED
FRB / FOMC / 연방준비은행(12개)
이렇게 보시면 이해가 쉽게 되죠?
가장 위에 있는 FED는 Fedral Reserve System의 약자로, 전체 구조를 담당하고 있는 가장 큰 틀입니다.
그 아래에 FRB(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앞서 설명드린 FOMC(연방 공개시장 위원회), 그리고 12개의 연방준비은행 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FED와 FRB를 헷갈려하시는데요.
FED는 연방준비제도로, 흔히들 말하는 연준이 바로 FED입니다.
페드라고도 많이 불리는데 이제 좀 이해가 쉽죠?
FED는 연방준비제도, FRB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같은 단어가 아니니 이제부터 헷갈리지 마세요!
12개의 연방준비은행 지점들을 관리, 감독, 총괄하는 것이 또한 페드입니다.
7명의 이사가 있고 국과 와는 별개의 독립성을 띄고 있습니다.
FRB란?
그럼 이제 FRB에 대해서만 공부해 보면 되겠습니다.
FRB(Federal Reserve Board of Gobernors) =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에서 말했던 7명의 이사를 기억하시죠? 그 사람들을 FRB라고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연준뜻을 이제는 아시겠죠?
연준 = 연방준비제도 = FED = 페드
FED > FRB / FOMC / 은행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모든 것(방향성, 물가안정, 금리, 통화, 은행 등등)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기관인 페드에서 개별의 은행과 금융사들을 관리하고 미국을 더불어 세계 금융시장의 시스템 안정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괜찮으신가요?
저도 이 분야에 대해 고수는 아니지만, 저같이 공부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은행권에 대해 궁금한 건 없으신가요? 이 게시물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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